구독자님 :)

오늘도 뉴스레터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구독자님 입춘이 지났어요.

겨울바람이 선연한데도,

입춘이 지났다는게

저는 잘 믿기지않아요. 

저는 겨울을 좋아하지 않답니다. 

친한 사람들을 떠나보냈던 계절이에요.

그래서 더욱 센치해지고

우울기운이 팡❗ 하고는 해요.

아! 구독자님! 식사는 잘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저는 우울하면 맛있는걸 먹어요.

"절망 할 시간에 맛있는거 먹고 잘래"

그러다보니 살이 뚠뚠해졌지 뭐에요!😃

구독자님

오늘은 따듯한 식사 어떤가요?

짧은 글을 소개드려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으로
가진 것을 망치지 마라.
지금 가진 것이 한때는
바라기만 했던 것 중 
하나였음을 기억하라."

-에피쿠로스-

최근에 그런 말을 들었어요.

'네가 가진 것들 중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들이 있다'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너 또한 그 일부이기에,

네가 사라지면, 네가 이루고있던 사람들의

일부가 무너진다는 말이었어요.'

가랑비에 스미듯, 익숙해졌던 사람들도

당연히 있어줄거라 믿었던 사람들도

떠나곤 한답니다.

오늘 안부인사 한 번 어떨까요?

고민해보시는 동안,

오늘의 힐링 편지를 전해드릴게요 📮

지각된 사물이나 자신의 몸의 크기를 실제와 다르게 느끼고, 여러 가지 주관적인 이미지의 변용을 일으키며, 심한경우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왜곡하여 바라보는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앨리스 동화와 흡사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