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

오늘도 뉴스레터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구독자님 일요일인 오늘 

어떤 일정이 있으신가요?

요 몇년간 여름은 항상 더웠던거 같은데

6월의 여름은 꽤 선선하고 덥고도

청량한 기분이 들어요.

✨

예담이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메일로 찾아오긴 어려울것 같아요.

추가적인 내용은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이야기 드릴 예정이랍니다.

구독자님과의 메일로 만나는 시간들은 

 소중한 순간으로 언제든 꺼내 볼 이야기로

간직할게요.

항상 예담이는이야기를 드리면서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실까

힘드시진 않았을까, 식사는 하셨을까?'

이런 마음으로 글을 적어 갔어요.

가끔은 인생도 버튼이 있어서 쉬고싶은 날이 있었을것이고

어느날은 힘들어서 울고싶은 날도 분명 있었을거에요.

하지만 뒤돌아서 바라보면 

인생은 굽이 굽이 헤엄치듯 길이 생겨 있더라구요.

최종적으로 그 길을 살아온 '나' 

길 위에 서있는건 자신이랍니다. 

힘들면 잠시 쉬었다가고 

힘이 조금이라도 나면 천천히 걸어보고

더 괜찮아지면 뛰어도 보고 

무언가 보이게 되면 달려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이야기가

같은 아픔을 겪고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그것만으로 

참 기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구독자님 또 봬요. 

구독자님을 만나서 저는 꽤 행복했답니다.

제가 조금은.. 구독자님 추억에 남을 수 있을까요? 

그럼 오늘의 힐링 편지를 전해드리며 예담이는 

구독자님과의 인연을 안고 물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