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를 바라보는 시선: “일 잘하는 사람은 자신감 넘치고 인정도 많이 받아서 자존감도 높겠지?” 

일잘러 본인: “일은 잘하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내가 별로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네..”

9. ‘내가 연락을 잘 안 해서 다투네, 체력이 없어서 연락을 안 했구나, 술을 먹어서 체력이 없었구나, 술을 줄이고 수면시간을 늘리면 애인에게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에디터 DK가 쓴 글입니다.

++뿌리 깊은 자존감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

+에디터 DK가 쓴 글입니다.

++내 마음을 알기 위한 글을 써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집 앞에 자주 가는 밥집이 있어요. 맑은 국밥과 고추장 불고기를 파는 집인데요🤤.

사장님이 말씀을 정말 따뜻하게 하세요. 그래서 갈 때마다 위로를 받아요. 저번엔 이런 대화를 했어요.

사장님: 퇴근하고 온 거예요?

에디터 DK: 네. 일찍 끝나서 밥 먹으러 왔어요.

사장님: 아이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에디터 DK: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땀나네? 땀 닦아요 감기 걸려!

에디터 DK: 😆 네! 가면서 닦을게요.

사장님: 조심히 들어가요!!

그냥 보통의 따뜻한 말들인데 왜 이렇게 위로를 받고 눈물까지 날 것 같은지 모르겠더라고요. 잘 생각해 보니까 사장님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있다는 걸 알았어요.

진심이라고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정말 진심을 담아 말을 하면 다 전달이 되는 걸 깨달았죠.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을 더 하게 됐어요.

‘난 진심을 담아서 말하는 사람일까?’

솔직하게,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어요. 상대방도 이를 느꼈을 생각을 하니까 죄송스럽고 후회가 되더라고요.

지금부터라도 진심을 꾹꾹 담아서 말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 사장님 같은 사람이 되어보려고요 :)

구독자님은 진심을 담아서 말하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