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루잉 효과'에 대해 소개해드려요.

'브루잉 효과'는 마치 머릿속에서 생각들이 한참 동안 끓어나가듯, 생각을 멈추는 것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에요💭

생각을 멈추는 동안에는 무의식적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나 창의적인 생각이 나타나는 것이죠.

일종의 아이디어를 "양조"하거나 "브루"하는 과정과 비슷해서 이렇게 부르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가끔은 머릿속에 여러 생각이 돌아다니는 것을 멈추고 조용한 시간을 갖으면, 오히려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답니다! 🌈

📮 넹글넹글님의 고민 : 최근에 입사한 곳에서 적응을 못하고 몇달만에 관두고 다시 일자리 알아보는데 오라는 곳은 없고 그러다 돈도 급해져서 부모님께 손을 벌렸는데 이 나이에 그랬다는게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왜 사나 싶은 생각까지 들고 그랬어요.

그러다 보니 얼마전부터는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면서 숨 쉬기도 힘들더라구요.

다들 맘을 편히 먹으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 익명의 힐링 멘토 영원님:

아무리 일이 급하더라도 돌아서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급 할수록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꿈을 쫒으라고 하기보다는 본인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가 같고 그안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을 찾는것이 가장 어렵겠습니다만은 작더라도 찾아보십시오.

어느 회사에 가건 초반의 3개월은 누구든 많이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길면 6개월 까지도요.

적응의 문제는 제 경험으로는 완벽함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나는 잘 해야만해 하는 마음이 커서 따라온 두려움과 막연함이 막아서는게 아닐까요?

회사에서 되고싶은 나와 그에 닿지않는 자신에게 괴리감을 느껴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넹글님에게 필요한건 마음가짐 같습니다.

지금은 부모님께 손벌리고 있더라도 후에 적응하고 자리잡으면 그때 감사했다고 맛있는거 드시면서 부모님께 웃어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과 뜻이 맞는곳을 가시게 되면 적응해야만 한다 보단 회사에서의 작은 보람을 쌓아가며 하루만 견디자 하다보면 일주일이되고 한달이됩니다. 그렇게 자리잡아가시길 바랍니다.

❣️ 익명의 힐링 멘토는 구독자님과 동일한 익명의 구독자님이시랍니다. 살아가면서 모두가 언젠가 한 번 이상은, 힘든 순간을 경험하죠. 그렇기에 여러분의 삶은, 누군가에겐 먼저 시행착오를 겪고 이겨낸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월간마루의 마지막은 몽글몽글하게 힐링하실 수 있는 예담툰이에요 😊